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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원의 눈과 귀를 가린 집행부, 책임 회피성 휴가가 웬말인가!
작성자 조합원
댓글 0건 조회 205회 작성일 2025-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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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조합의 존재 이유는 조합원의 권익 보호이며, 그 기본은 투명한 정보 공유와 소통에 있다. 하지만 전 집행부는 가장 민감한 현안인 ‘통상임금 협상’ 과정에서 조합원을 기만하고, 자신들의 안위만을 챙기는 유례없는 행태를 보였다.

1. ‘회사에 유리한’ 협상 결과, 왜 함구했는가?
​우리는 알고 있다. 통상임금 협상이 사측의 의도대로, 조합원들에게 불리한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었다는 사실을 몇몇 활동가들은 통상임금이 협상의 대상이 아니며  신속하게 소송으로 맞서야 한다고 말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집행부는 협상 내용을 투명하게 공개하기는커녕, 불리한 여론이 형성될까 두려워 정보를 독점하고 조합원들의 눈과 귀를 가렸다. 이것이 과연 조합원을 대표하는 자들의 당당한 태도인가?

​2. 선거가 끝나자마자 ‘도망치듯’ 떠난 휴가, 누구를 위한 집행부인가?
​더욱 분노스러운 것은 지회 임원선거가 끝나기 무섭게 집행부 전체가 휴가를 떠났다는 사실이다. 임금협상 결과에 대한 해명 요구가 빗발치고 있음에도, 무거운 책임감은커녕 기다렸다는 듯 자리를 비운 행위는 조합원을 우롱하는 처사다. 이는 명백한 ‘책임 회피’이며 ‘직무 유기’다.
당장 대의원 회의를 소집하여 책임감 있게 문제 해결에 나서야 한다.

3. 밀실 협상 내용을 명명백백하게 알리고 진실을 공개하라!
​전집행부는 휴가 뒤에 숨어 폭풍이 지나가기만을 기다리지 마라. 조합원들은 바보가 아니다. 사측에 유리하게 진행된 협상 내용이 무엇인지, 왜 그 과정에서 조합원의 목소리가 배제되었는지 하나부터 열까지 명명백백히 밝혀야 한다.

​4. 소정근로 ‘243시간’ 명백한 단협위반 이다.
​우리지회는 사측과 소정근로 시간에 대한 합의가 226시간으로 명백하다 그럼에도 전집행부는 사측이 기존 226시간을 243시간으로 늘려 급여를 지급하는 것을 알았음에도 임단협 투표와 지회 임원선거 를 빌미로 묵인 하였다.
​분모인 소정근로시간이 늘어나는 것은 곧 우리들의 ‘시간당 단가’를 스스로 깎아내리는 짓이다. 연장·야간·휴일 수당의 기준이 되는 통상임금을 조합원들의 정당한 임금을 사측에 헌납한 것이나 다름없다. 전집행부는 이것이 누구를 위한 것인지 밝혀야 한다.

이번 소정근로시간의 일방적인 변경과 그에 따른 전집행부의 잘못을 밝히고 책임감 없이 휴가를 즐기고 있는 전 집행부는 임원을 포함 전교섭 위원들까지 모두 징계절차에 들어가야 한다.
앞으로 어떻게 흘러가는지 두는뜨고 지켜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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